▲ (제공: 우리은행)

노후설계 금융포트폴리오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 판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은행이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레시피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11일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후설계에 필요한 금융 포트폴리오인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춘 100세’ 브랜드는 ‘100세까지 청춘의 몸과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에서 출시하게 된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는 입·출식 상품, 은퇴자금 준비단계와 운용단계 등 각 단계별로 가입할 만한 상품을 은행·보험·펀드 등을 망라해 정리한 제안서다.

입·출식 상품으로는 연금소득의 기본계좌로도 활용하고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우리연금통장과 은퇴자금 준비단계에서 세제혜택 및 부가서비스를 위해 가입할 만한 적금, 퇴직연금, 연금보험 등 3가지로 구분해 놓았다.

또한 은퇴자금 운용단계에서는 국민연금 수급금 외에 일정한 노후소득이 발생하도록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과 월지급식 펀드를 상품군으로 나열함으로써 단계별로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택을 담보로 한 주택연금대출과 연금을 소득으로 인정하는 신용대출인 연금수급권자대출도 대출상품으로 별도 구성했으며,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 최고 7%까지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신용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는 은퇴자금 준비부터 운용까지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든 제안서”라며 “앞으로도 은퇴 및 은퇴준비자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금융패키지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