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11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로드맵을 짜는 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 장즈쥔 중국 특사를 만났습니다.

장 특사는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하고 특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박 당선인도 양국 지도자와 고위 인사들이 자주 만나 신뢰와 친분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새로 출범하는 양국 새 정부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더욱 내실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또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특히 박 당선인은 북한의 핵 개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추가 도발엔 단호히 대응하겠다면서도,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대화와 협력 창구는 열어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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