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워’의 한 장면.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액션과 다양한 시각효과 많아 흥미진진” 등 관객 호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타워 화재 참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타워’가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봉한 영화 ‘타워’는 지난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88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어 주말인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2만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며 누적 300만 7184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타워’는 개봉 2주차 평일이었던 2일에 16만 2246명의 관객을 모았다. 다음날인 3일에도 13만 3788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전주 12월 27일에 13만 3401명이 관람한 것과 비교해 높은 흥행 성적을 보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올 상반기 감동과 재미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영화(tndu****)” “우리 생활에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영화로 나타낸 감독이 대단하다(bnm0****)” “가슴 뭉클했던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눈에서는 눈물이, 가슴 속에서는 불안, 공포, 안타까움이 밀려왔어요(0414****)” “진짜 재밌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었나 싶네요. 액션과 다양한 시각효과가 많아서 흥미진진했어요(dlwh****)” 등의 관객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타워’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타워 화재 참사 속에서 반드시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안성기, 이한위, 김성오, 송재호, 조민아, 차인표,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 ‘타워’는 2013년 새해에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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