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자이엘라 투시도(제공: GS건설)

세탁물 접수, 택배 보관, 진드기제거 서비스 등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GS건설이 분양 중인 ‘연희자이엘라’에 소형주택 주거서비스인 ‘자이엘라 PLUS 서비스’를 적용한다.

‘자이엘라 PLUS 서비스’는 연대 홍대 이대 서강대 등 서울 최대 대학 밀집지역에 위치한 연희자이엘라의 특성 상 주요 입주 대상이 될 대학생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탁물 접수, 택배 보관, 진드기제거 등 홈 케어 서비스, OA시스템지원과 시청각 장비 지원(TV, DVD), 입주자 전자도서관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OA시스템 및 TV, DVD 등 다양한 시청각 장비를 갖춘 스터디룸은 물론 인쇄·제본 등 학업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입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희자이엘라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주택은 열악한 인프라로 선호도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에는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시큐리티시설 등 기존 단점을 보완한 하드웨어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이엘라 PLUS 서비스는 대학생을 위한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소형주택의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입주 후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신촌자이엘라에 이은 GS건설의 두 번째 소형주택 상품인 연희자이엘라는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총 186세대의 도시형 생활주택이며 2014년 2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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