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B금융그룹)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생명이 ‘무배당 KB보장받는연금보험’을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30~50세의 왕성한 경제활동기에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유가족 보장이 가능하고, 본인 노후에는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기존 연금보험과 달리 가입 초기 사망보장금액을 강화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매월 시장실세 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1월 현재 연 복리 4.4%)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연금보험으로 연금액은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제외되는 절세상품이다.

기본 연금보험상품이 가입초기 사망에 대한 보장액이 1000~2000만 원 수준인 데 비해 이 상품은 최저 50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사망보장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55세까지며 연금 개시 나이는 45~65세까지다. 연금수령 방식에는 기존 연금보험처럼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이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인 고객이 사망보장금액을 1억 원으로 설계하고 연금개시나이를 65세로 해 가입했다면 이 고객은 40~65세까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최고 1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고, 생존 시에는 6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 기능에 연금보험 기능까지 추가돼 One-Stop으로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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