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트커넥트 서비스를 추가한 ‘뉴 네이트’.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일 발표한 뉴 네이트(www.nate.com) 사이트 유입률이 2.51%까지 올랐다. 지난 14일 웹분석 전문업체 비즈스프링에 따르면 기존 네이트에서 ‘네이트커넥트’ 서비스를 접목시킨 것이 점유율을 높인 주요 원인이다.

‘네이트커넥트’ 서비스는 컴퓨터 이용자가 네이트 사이트에 로그인만 해도 일촌 일정·네이트온·내 운세·클럽업데이트·타 사이트 연동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네이트는 올 초 0.48% 접속량을 보였으며 지난 2월 네이트는 엠파스와 통합해 1.34%로 상승한 이후 접속량을 이 수준으로 유지했다.

비즈스프링은 “2009년 상반기 유입률을 볼 때 네이트의 유입률 증가추세에도 순위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포털사이트 중 유입률 1위는 네이버(www.naver.com)며 큰 격차로 다음(www.daum.net)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구글, 야후의 유입률은 네이트의 증가로 감소되는 추세다.

비즈스프링은 “네이트가 지금 이대로 유입률이 증가한다면 하반기에는 구글과 야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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