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동주민센터, 강서구민회관, 강서문화원, 겸재정선기념관, 마곡레포츠센터, 푸른들청소년도서관 등 39곳을 동아리모임과 마을행사, 친목모임 등에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을 위한 모임이나, 직장 내 장기자랑 준비를 위한 댄스 연습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시설별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주말에도 대부분 개방하며, 시설 내의 빔프로젝터, 강의용탁자, 의자, 화이트보드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동주민센터의 경우 시간당 1만 원에서 2만 5천 원 내외이며, 강서문화원, 구민회관 등은 장소·규모 등에 따라 별도 이용료가 부과된다.
곽호상 주민자치과장은 “개방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단체, 소모임 등을 활성화시켜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민자치과(02-2600-61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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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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