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및 지하교회 활성화가 급선무”

탈북자를 대상으로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자유북한인후원회(회장 장덕후 선교사)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 ‘북한 해방을 위한 기도회’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유북한인후원회는 코리아나호텔 2층 회의실에서 김성호(자유북한인후원회 상임고문) 목사, 박혁(예장합신 사무국장) 목사, 민용식(정동제일교회) 장로 등 행사에 동참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차 준비모임을 열었다.

기도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성호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북한의 모든 땅에 말씀이 뿌려져 하나님 나라로 거듭날 준비가 됐을 때 그들을 해방시켜 주실 것”이라며 “우리의 기도와 함께 지하교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원진에는 부위원장에 박종언(예장합신 총무) 목사가 추대됐으며, 홍보위원장에 신동수(아멘교회) 목사, 사무국장에 장덕후 선교사가 각각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사무실 마련과 기도회 장소섭외 등이 논의됐지만, 재정충당에 대한 방안은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한편, 다음 2차 준비모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장덕후 선교사 010-2075-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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