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된 가운데 주최 측인 (사)자원봉사단 크린온고을이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자원봉사단 크린온고을)
‘제3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자원봉사단 크린온고을이 지난 22일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최 측은 “이번 수여식이 남다른 노력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전라북도 체육문화발전에 기여 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훈지청 추천으로 선발된 전주시 솔빛중 이광빈(15) 군을 포함한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3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원들이 올 한해 폐지·폐옷을 모아 만들어진 수입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 수여에 앞서 하늘무용단의 경고와 오고무를 이용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크린온고을 단장은 “장차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본 증서를 수여한다”며 “2007년 미약하게 시작한 봉사의 손길이 여러분의 참여와 사랑으로 매 해 발전해 지역 문화와 체육 예술분야의 발전까지 생각하고 멋진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격려할 수 있는 단체로 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크린온고을은 ‘밝은 미래를 여는 전라북도’와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 년 전주’의 전라북도 및 전주시의 정책에 협력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시․도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전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지역 기관과 연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종 매체에 홍보된 바 있다. 올해 2012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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