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사랑의 빵’ 전용관을 만들고 VOD(주문형비디오) 판매와 사용자들의 ‘사랑의 댓글’ 참여를 바탕으로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빵’을 직접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티빙 ‘사랑의 댓글’ ‘VOD 판매수익’ 모아 기부행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헬로비전이 티빙 사용자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사랑의 빵’ 전용관을 만들고 VOD(주문형비디오) 판매와 사용자들의 ‘사랑의 댓글’ 참여로 기금을 마련해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빙의 ‘사랑의 빵’ 기부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사용자들이 해당 전용관의 VOD를 1건 구매하거나 댓글을 1건 작성할 때마다 빵 1개가 사용자의 이름으로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빵 전용관에는 완득이, 울지마 톤즈, 하모니, 코러스, 맨발의 꿈, 스탠리의 도시락, 말아톤, 집으로 등의 가족영화와 성장영화로 꾸며졌다. 또한 인기 영화인 다크나이트 라이즈, 브레이킹 던,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 회사원, 도둑들, 내 아내의 모든 것, 아더 크리스마스(애니메이션) 등도 서비스된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빵’ 행사 참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0개 지역의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2013년 새해 연초에 ‘사랑의 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최병환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 “티빙을 통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케이블방송 사업을 진행하는 서울 양천, 경기 부천, 인천 부평, 경남 김해, 전남 순천, 경북 안동, 강원 강릉, 대구 수성, 부산 진구 등의 지역에 있는 공부방을 선정해 ‘사랑의 빵’을 전달한다. 공부방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학습과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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