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해당 보직에 경기2경찰청 정수상 정보보안과장을 보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 씨가 일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탈주하는 것을 막지 못한 데다 사흘 째 검거하지 못하는 등의 책임을 물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 씨는 지난 11일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7일 구속 수감됐고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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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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