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가 ‘제4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실시한 제8회 정기총회 및 제4대 임원개선 선거에서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이사 신춘수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춘수 신임회장과 함께 박만진(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 팀장), 최순철(오픈리뷰 대표)이 부회장으로 선출돼 업무수행을 하게 된다.

신춘수 신임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의 어려움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갖게 됐다”며 “4대 집행부는 이런 협회의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초대회장으로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2‧3대 회장에는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이 선출돼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예술극장 3차 국제공모 및 특성화 사업, ARKO 공연예술단체 조직역량 강화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협회는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연 프로듀서들이 뜻을 모은 단체다. 기획‧제작과정의 기반을 다지고 공연예술 종사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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