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에 이어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최저기온은 영하 14℃~영하 2℃,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6℃가 되겠다.

이날 서울은 영하 10℃까지 떨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도 인천 영하 9℃, 수원 영하 11℃, 이천 영하 14℃, 충주 영하 10℃, 제천 영하 13℃, 대관령 영하 16℃, 천안 영하 11℃, 대전 영하 8℃ 등으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해 21일 낮에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주춤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21일) 전국에 비(중부지방 비 또는 눈)가 오겠고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그러나 23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추워지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21~22일 사이에는 남쪽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그 밖의 날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춥겠다”면서 “건강관리와 추위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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