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65개 학교가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시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3학년도 재직자 특별전형을 시행하는 곳은 4년제 대학 45곳, 전문대 20곳 등 65곳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일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필요 없다.

교과부는 전형 시행 대학에서 원서는 21일부터 받고 최종 합격자는 학업계획서,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을 토대로 내년 1~2월 확정‧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선(先)취업 후(後)진학’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주고 농업과 수산 등 희소 전공에 대해서는 여러 대학이 참여하는 ‘재직자 전형 전문 학과’ 신설을 지원한다.

학교별 재직자 전형 모집 요강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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