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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광주서 왕따 방지 전국 서명 운동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권성 이사장, 인추협)는 10일 오후 2시 광주역 앞에서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생명의 끈 잇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추협은 학교 폭력 및 왕따 피해자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부터 ‘왕따 방지 특별법’ 입법청원을 위해 서울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2000여 명 시민과 함께 진행된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범국민 물결운동’의 연장 선상으로 10~11일 이틀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이제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제도와 법이 뒷받침돼 단 한 명의 학생도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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