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낮 2시 집회에서 신천지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말씀대성회’… 성경 배움의 열기 ‘후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달마다 수천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이번에는 안산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지난 9월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천지는 10~11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하이비스 웨딩홀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째 날 2시 집회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천지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는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전쟁을 육적전쟁이라고 말하는 목자가 참 목자인지 거짓목자인지 말씀에 바로 서서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강사는 “말세의 징조라는 것은 성전에서 일어나는데 마귀 소속의 무리와 싸우는 전쟁에서 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멸망을 당하는 사건”이라며 “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것을 기근이라는데 이것을 육적으로 가르치는 목자가 있다. 이것은 참말인가? 거짓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성경의 입각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을 믿는 폼 잡으라고 성경을 가지고 다니거나 신앙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바로 깨닫는 신앙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측은 말씀대성회를 알리기 위해 좌판활동과 인터넷, 현수막, 길거리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신천지 안산 말씀대성회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5, 7월 제 1, 2차 동성서행의 행보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신천지는 말씀대성회를 열 때마다 교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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