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남규 사장(왼쪽)이 올해로 활동 40년을 맞이한 김유수 FP(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화생명이 35년 이상 장기 활동한 전국지점의 FP 9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 자리에는 40년 동안 FP로 활동한 강남지역단 도곡지점의 김유수 FP(만 79세, 73년 입사)를 비롯해 35년 동안 활동한 진주지역단 통영지점의 진명선 FP(만 58세, 수상자 중 최연소 78년 입사)까지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은 한화생명 역사상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1946년 국내 최초의 보험사로 설립된 한화생명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생명보험의 과거와 현재라고 할 수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 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국내 최초 보험사로서의 전통을 계승해 고객과의 신용지키며 고객과 함께 멀리가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재차 다짐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지켜온 소중한 전통과 경험은 새출발 하는 한화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후배 FP를 잘 이끌어 주어 한화생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특히 1973년 FP로 입사해 40년 동안 활동한 강남지역단 도곡지점 김유수 FP는 “이제까지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고객과의 신용, 회사와의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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