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원들이 12일 오후 KBS에 미지급 출연료 13억 원의 해결을 요구하며 출정식이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이 KBS에 미지급 출연료 13억 원의 해결을 요구하며 12일 촬영거부 투쟁에 돌입했다.

한연노 조합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KBS 드라마와 쇼 예능프로그램 등에 대한 촬영거부 출정식을 하고 KBS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무기한 촬영을 거부하기로 했다.

한연노는 탤런트와 성우, 코미디언, 무술연기자, 연극인들의 노동조합으로 지난 1988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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