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우)과 김석관 통영시 연명어촌계장(좌)이 8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통영 연명마을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주택보증)

마을공동시설 설치비용 기증 후 해변정화 봉사활동 펼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8일 경남 통영시 연명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하고 기증품 전달, 해변정화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매결연식엔 김선규 사장과 김정식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차신희 통영 부시장, 서원열 통영수협장, 김석관 연명 어촌계장 등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통영의 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수산물 직거래, 임직원 어촌체험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마을주민과의 아름다운 공존의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주택보증 임직원들이 8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통영 연명마을에서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주택보증)

협약증서를 교환한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8월 발생한 태풍 볼라벤으로 유실된 마을공동시설(호이스트) 제작, 설치 비용을 마을에 기증했다. 자매결연식 후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마을주민은 함께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뒤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어촌사랑 자매결연은 대한주택보증이 2014년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을 앞두고 이전 대상지 인근에 소재한 어촌마을과의 교류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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