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CJ헬로비전)

8일 오후 6~9시 ‘EBS 수능 분석방송’ 무료 시청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8일 수험생을 위해 EBS 수능분석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EBS,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BS 잉글리쉬를 오늘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EBS의 수능 시험분석 생방송을 스마트폰, 테블릿PC, PC 등을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능 관련 방송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티빙 사용자들은 EBS에서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는 ‘수능 출제위원장의 기자회견’과, 수능 종료 직후인 오후 6시경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능 정답풀이와 출제경향 등으로 구성된 EBS ‘대수능 경향분석’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시험결과의 노출을 꺼리는 수험생들이 티빙의 개인화된 시청 환경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최병환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맞는 티빙만의 다양한 방송문화활동을 발굴하고 있다”며 “수능 당일 채널 개방은 이런 활동의 작은 시작이다.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이 티빙을 통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고 이번 무료방송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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