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의 수장을 배출하고, 주요 굮제기구 유치에 성공하면서 위상이 높아진 데 대해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국내 주요 매체는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이 내용을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이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6~7분가량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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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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