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지난달 31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노트북 200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 이준노 IT전략팀장(사진 오른쪽)과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달 31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노트북 200대를 기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에 기증한 노트북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교체된 것으로 성능 업그레이드와 점검을 통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상태라며 소년·소녀가장, 어린이 공부방, 장애인 등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 IT전략팀장 이준노 상무는 “컴퓨터가 없는 어린이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온라인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사내 PC교체시마다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의 정보화를 돕는 PC기증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여 대의 PC를 기증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IT분야 임직원들이 정보화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직접 참가해 정보화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1년 한국복지정보화협회로 출범해 2010년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 사랑의 PC나눔, 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캠프,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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