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조현지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유족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에게는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였다며 그 과정에서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버지 시대의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추도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광옥 수석부위원장,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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