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열린 바자회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강서구청)

구청 앞마당서 희망나눔 바자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마트 가양점(점장 박수동), 공항점(점장 김재웅)과 함께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본 바자회는 지난해 구와 이마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월별 테마를 정해 개최하고 있다.

판매물품은 이마트 가양점∙공항점에서 후원한 주방, 침구등 생활용품, 가전, 문구 등 문화용품, 의류 신발 등 패션․스포츠 용품 등 19,000여점 1억3천만원 상당이며, 매장가격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는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직원들이 맡는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구에 전액 기부되며,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남기흥 복지지원과장은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가양․공항점은 올해 초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바구니’, 푸르른 환경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를 진행한 바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복지지원과(02-2600-65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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