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견 분양 “콩심이 안락사 막으려” 문의 번호까지 공개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마리의 유기견 사진을 공개했다. ‘순심이’와 ‘콩심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유기견에 대해 이효리는 “순심이랑 닮은 외모라 맘이 짠해. 안락사 당하게 둘 수 없어 데려온 콩심이”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하얀 색의 반려견인 순심이와 검은 색의 콩심이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유기견에 대해 “우리 콩심이 입양하실 좋으신 분을 기다려요. 이렇게 착하고 순한 애는 처음 봐요”라며 “전혀 짖음이 없고, 패드에 꼭 싸고요 밥도 얌전히 먹고 애교도 엄청 많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특히 유기견 분양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남기면서 장난 전화를 경고하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