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간 한국문학세상 가을호 (제공: 한국문학세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통권 제22호, 150P-1만원) (여름)가을호를 묶어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김영일(한국사이버문인협회장)이 권두 에세이 ‘열정’에서 문학인의 열정은 훗날 한국문단을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 되어야 하므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수필가 김여화는 수필 ‘도깨비 굿 하냐’를 통해 우리 고유 풍속인 괭가리를 치며 잡귀를 물리치는 굿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매료시키고 있어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소설가 김우영은 꽁트 ‘최고의 남자’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최고의 남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애잔한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자아 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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