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다.
1부는 지난 9월 1차 평가시험을 거쳐 선발된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학급 학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푸는 퀴즈 한마당, 2부는 시상식 및 안전체험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OX퀴즈 및 골든벨퀴즈 경연으로 최종 수상학교를 선정하며, 2부에서는 최종 수상학교에 대한 시상식과 지하철 화재 시 피난체험, 소방헬기 관람, 구조견 시범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KFPA 이기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어린이 사고사망률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어린이는 우리의 앞날을 이어나갈 소중한 꿈나무로서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와 체험수기 현상공모는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된다”며 “KFPA는 앞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조심 어린이상 10개 학급에는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장상과 상금 40만 원, 우수상 4개 학급에는 KFPA 이사장상과 상금 60만 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 원, 영예의 대상 1개 학급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제13회 화재 및 자연재해 예방 체험수기 현상공모’ 시상식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안전지킴이상 10명에게는 KFPA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 원,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