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결혼 서두른 이유. (사진출처: ‘하하의 19TV 하극상’ 영상 캡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서둘러 결혼을 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

박지윤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재치 만점의 입담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들은 박지윤에게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윤은 “있다. 다 알지 않느냐. 김제동”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지윤은 “그냥 그런 느낌이 왔다. 김제동이 은근히 여자들에게 매력이 있다. 편안하면서 언뜻언뜻 매력을 어필한다”고 김제동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이 MC를 하다보면 정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서둘렀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예비 신랑인 하하가 19금의 성인 아이템을 샀다고 폭로해 흥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하하는 “왜 안 되냐. 내가 어른인데”라고 말한 뒤 “나도 첫날 밤을 잘 보내고 싶어서 그렇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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