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빼목 약초 (구글 이미지 검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빼빼목이 화제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신선목이라고도 불리는 빼빼목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신선목이라는 이름은 빼빼목을 달여 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따뜻한 지방에서 나는 빼빼목은 희귀목으로 간과 콩팥을 보호하는 천연 이뇨제다.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가 알려졌다.

특히 빼빼목을 연잎과 함께 달여 먹으면 복부지방과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먹는 방법은 10~40g을 1~4L의 물에 10시간가량 달여서 빈속에 하루 서너 번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빼빼목은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 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고 쓰여있다.

빼빼목 다이어트 효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빼빼목 어디서, 어떻게 구하지?” “빼빼목 효과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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