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고쇼’방송화면 캡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고현정이 집 화장실 개수와 함께 재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현정은 5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정진운의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떻게 나보다 집이 좋을 수 있느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진운이 “우리 집에는 밴드 합주실이 있다”고 말하자 고현정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나는 없다”고 시무룩하게 말했다.

정형돈의 말에 고현정은 “뭐해서 그 돈을 벌었냐”면서 “어떻게 22살인 정진운이 나보다 잘 살 수 있냐? 내가 별 일을 다 겪었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이건 자랑이 아니다. 이건 부모님의 집이지 않냐. 그리고 내 위에 형이 있다.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집이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봉선이 “화장실은 몇 개냐”고 물었고 정진운은 “2개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고현정은 “우리 집에는 화장실이 5개가 있다”고 말해 모두 놀랐다.

정형돈은 “혼자 사는데 무슨 화장실이 5개나 있냐”고 묻자 고현정은 개수를 세며 “저 안에까지 5개가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영철은 “이기려고 한 두 개 보탠 거 아니냐”고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출연자들의 집 화장실 개수 조사가 이어졌다. 박정철은 “우리 집엔 하나다. 화장실이 하나면 되지 않냐”며 “5개 있는 집은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말해 모두 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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