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전국 초등학교의 CC(폐쇄회로)TV를 시·군·구 통합관제센터와 모두 연계해 학교 내 비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연말까지 시도교육청의 지방비 예산을 투입해 학교 내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는 초등학교 수를 1636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의 28.2%에 달하는 규모다.

교과부는 계속 사업을 확대해 전국의 모든 지역에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는 2014년 이후 이르면 2015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의 CCTV를 센터와 연결시킬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