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신한은행)

‘미아동 서민희망금융프라자’ 오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담 점포를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2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점포는 서민금융 토털 서비스 제공 점포로 전 직원이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전 상담창구에서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행상품 외에도 미소금융, 햇살론, 개인회생 등의 타 금융기관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점포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서민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에 문을 연 서민희망금융프라자를 통해 서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곳을 통해 서민들이 모든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또 10월 내 2개 지역에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추가로 개설하며 상대적으로 금융 서비스 기회가 적은 지방 9개 지역에 서민금융 전담 창구 20곳을 연내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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