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탄력 시차 출퇴근제’극장용 홍보영상. (충남도)

10월 7일까지 2주간 도내 2개 영화관(11개관)서 상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일과 가정 균형’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탄력 시차 출퇴근제’를 주제로 광고영상을 제작해 극장에 상영하고 있다.

이 광고방송은 현재 천안시와 공주시에 있는 메가박스의 11개 상영관에서 지난 24일부터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매일 5회 이상 상영하고 있으며 10월 7일까지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약 30초 분량의 이 광고영상은 직장 여성이 회사 업무는 물론 임신과 육아를 지장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탄력 출퇴근제’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충남도 박용구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아이 낳기 편한 세상’이라는 인식을 젊은 층과 임신‧육아를 앞둔 직장 여성들에게 심어줘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용구 과장은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상영 영화관을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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