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추석 연휴 첫날 오전에 시작됐던 주요 주간 귀성길 정체가 저녁 시간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오후 3시(서울요금소 기준) 서울~부산까지 가는 7시간 40분이 소요됐다면 현재는 5시간 50분(승용차 기준))으로 단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시를 기준해 목적지별 소요시간은 ▲서울~광주, 5시간/3시간 30분(자동차/버스) ▲서울~대전, 3시간 40분/1시간 30분 ▲서울~목포, 5시간 40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등으로 모두 줄었다.

정체 구간도 줄어든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청원나들목~죽암휴게소 등 총 10.21㎞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정체구간도 줄어들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오창나들목~서청나들목 구간 12.12㎞가 정체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마산방향 괴산휴게소~장연터널북단, 장연터벌북단~장연터널남단, 장연터널남단~연풍터널남단, 상주나들목~낙동분기점,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상주터널북단~상주터널남단 총 21.08㎞만 시속 40㎞/h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역시 각각 목포방향 5구간(35.54㎞), 논산방향 1구간(16.36㎞)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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