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오늘의 우리 만화’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작, 작품성ㆍ대중성ㆍ독창성 등 심사
우수 만화, 각 500만 원 상금 수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를 대표하는 우리 만화를 선정하는 ‘2012 오늘의 우리 만화’가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공모 작품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 만화’는 국내에 있는 우수한 만화작품을 알리고, 만화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자격은 2011년 6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출판만화 또는 웹 만화가 대상이다. 또 만화작가, 만화 출판사 및 만화 관련 기업, 만화 관련 단체 및 기관, 개별독자 등의 자격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판만화 분량은 단행본 1권 이상 내지는 유사한 분량의 연재 작품이며, 웹 만화는 20회 이상 연재된 작품이어야 한다.

완결된 작품이나 연재 중인 작품 모두 응모할 수 있으나, 연재 중인 작품은 현재까지 연재된 분량으로 작품 전반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창작계,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한다.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문화산업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적으로 5편을 선정한다.

우수 만화로 선정된 다섯 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3일 진행될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공공도서관 및 공공기관, 대학 관련학과 등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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