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음란물을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김모 씨 등 2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이거나 자영업을 하는 김 씨 등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파일공유 사이트에 아동·청소년·성인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한 사람당 20여 편에서 많게는 200여 편까지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파일공유 사이트 운영자들이 음란물이 올라온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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