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일자리 협약을 맺은 관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인력은 부천시 관내 롯데 및 현대 등 백화점 2개소와 이마트 2개소, 홈플러스 3개소, 세이브존 등 총 8개 대형 유통업체에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직종은 매장관리 장기 계약직 남녀직원 20여 명과 매장내 물류관리, 상품진열 등에 종사할 단기 아르바이트 130여 명으로 업체에 따라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추석 전까지 채용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력 수급을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 인구 밀집지역 등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하고 구인·구직 등록 및 면접 연계 등 다양한 구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추절 인력 채용으로 관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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