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피해를 줄이는 위해 젖은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5호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온라인상에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강풍에 의한 창문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젖은 신문을 유리창 전체에 붙이고 나서 중간 중간 물을 뿌려 창문에 밀착시킴으로써 표면장력을 높여 유리창의 파손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더불어 청테이프나 포장용 테이프를 이용해 가로 세로로 창문에 붙이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방방재청은 태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라디오, TV를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한다 ▲긴급사태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웃과 행정기관 연락망을 수시확인한다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바람에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천둥이나 번개가 칠 때는 우산을 쓰지 말고 전신주, 큰 나무 밑을 피하여 큰 건물 안으로 대피한다 ▲굴착한 웅덩이에 물이 들어가는지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등을 설명했다.

한편 전국에 모든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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