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성시철 사장(왼쪽)이 여준구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출처: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21일 항공분야 인재 양성 및 항공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국항공대학교에 학교발전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을 통해 항공대학교 여준구 총장에게 전달됐다.

성시철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32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서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항공 산업발전 및 항공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2005년 항공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래 항공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항공대의 모의항공교통 관제실습 장비구축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미래의 항공 전문 인력들이 더욱 전문적인 관제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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