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17일 오전 10시에 소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 의원은 지난 3월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통해 현기환 전 의원에게 공천대가로 3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 의원은 또 지난 3월28일 조씨를 통해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천만원을 전달하고, 비서 정동근씨 등의 명의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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