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카드가 독도사랑기금 5000만 원을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에 전달했다. 기금은 ‘행복한 대한민국카드’를 통해 조성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독도종합연구소가 여러 가지 연구 활동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려 노력해왔고 최근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에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도종합연구소는 독도영유권 문제에 관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연구 및 독도문제를 통한 국내외 국민통합방안 연구, 독도개발 연구, 울릉도·독도 관광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호사카유지 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독도 관련 다큐 프로그램 제작 및 독도영유권 연구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이 주장하고 있는 독도영유권 관련 국제법적인 근거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 독도는 분쟁의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행복한 대한민국카드’ ‘독도지킴이카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그동안 울릉군청 및 독도를 알리는 대학생 홍보단체인 ‘독도레이서’ 등에 후원해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