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케미칼 방한홍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이 여수 PVC 증설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케미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케미칼은 전남 여수 사업장 내에 PVC(폴리염화비닐)공장을 증설하면서 세계 10위권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다.

한화케미칼은 여수 사업장 안에 4만2천 톤 규모의 PVC공장을 증설해 연 86만 톤에서 9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10위권으로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연 500억 원의 매출과 100억 원의 영업이익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번 PVC공장 증설은 단순 해외 기술제휴가 아니라 자체기술로 건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