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독립기념관(김능진 관장)이 ‘제67주년 광복절’과 더불어 ‘독립기념관 개관 25주년’을 맞이했다.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은 개관 25주년과 광복절 67주년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광복절 특별공연으로 ‘위대한 독립의 발자취’를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

또 독립기념관 25년의 역사를 담은 ‘독립기념관 개관 25주년 발전사 특별전’을 겨레의 큰 마당에서 전시한다.

▲ 태극기 목각판 찍기 체험 행사. (독립기념관)

이외에도 서예퍼포먼스 전문가 양영희 서예가가 대형 붓으로 200m 길이의 광목천에 애국가를 1~4절까지 써 내려가는 ‘서예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특집 라디오 현장 생방송(교통방송)을 한다.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주제로 직접 참여하는 ‘국가 상징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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