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생활교육 중 텃밭채소를 수확하는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원생활교육’ 참여시민 6일부터 250명 모집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가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전원생활교육’에 참여할 시민 250명을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주5일근무제 정착,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교육’을 지난해 6기에서 올해 10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총 5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는 ▲평일반과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개설한 ▲주말반을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론 교육과 실습‧견학을 통해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배운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전원생활 성공사례 ▲텃밭채소 가꾸기 ▲건강에 좋은 밭작물‧특용작물 재배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활용 ▲가정과수 가꾸기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 이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해 ‘전원생활교육’을 지난해 6기에서 올해 10기로 확대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평소 전원생활을 꿈꿔왔던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원생활 준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원생활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459-6753~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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