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소방본부에서 시행하는 119 이동 안전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세종소방본부 제공)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복숭아축제 기간 내 ‘119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세종소방본부(이창섭 본부장)는 “이달 11~12일 ‘제10회 복숭아축제’ 기간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119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9 이동 안전체험’ 차량은 물소화기 체험, 지진 체험, 화재 시 비상탈출 체험과 만화로 구성된 시청각 교육 등 안전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화재 등 각종 생활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김전수 방호예방담당은 “매년 선착순 신청, 접수를 통해 운영됐던 이동형 119체험차량이 올해는 제10회 복숭아축제 기간 내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며 “유사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동 안전체험장 교육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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