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용운 동양매직 대표(왼쪽)와 모뉴엘 박홍석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모뉴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동양매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양매직이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가전업체인 모뉴엘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모뉴엘 본사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제품 교차판매, 마케팅 활동, 신상품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사가 강세를 보이는 수출국에 서로의 제품을 론칭하고, 유통망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중동지역에서, 모뉴엘은 미주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염용운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모뉴엘과의 업무협약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유통, 판매 등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전부문을 시작으로 에너지 사업 등에서도 모뉴엘과의 업무협약 영역을 확대하고, 공동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석 모뉴엘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제품 판매 및 협력관계를 유지, 강화하고 공동프로젝트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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