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스타일 독설 싸이. (CJ E&M)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독설을 예고해 화제다.

31일 케이블 채널 엠넷에 따르면 싸이가 ‘슈퍼스타K4(슈스케4)’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이승철을 뛰어넘는 독설가로 변신했다.

‘슈스케4’ 제작진은 “국내와 해외 예선을 모두 진행해 본 결과 심사위원 싸이의 독설가로서의 면모가 이승철 심사위원 못지않았다”고 밝혔다.

싸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팅 능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십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질책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스케4’ 김태은 PD는 “싸이 심사위원이 처음 ‘슈스케4’에 합류하면서 많은 팬들이 싸이가 어떤 스타일의 심사를 보여줄 지 궁금해 한다”며 “런던 올림픽에 ‘심사위원 단체전’ 종목이 있으면 슈스케 3인방이 금메달을 따고도 남았을 정도로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강남스타일 독설가 싸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 독설은 어딘가 다를 듯” “강남스타일 독설 싸이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독설로 화제가 된 ‘슈스케4’는 다음 달 17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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