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박범신 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박범신 ‘은교’ 이현세 ‘정주영’ 수출 본격 시동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내 작가의 인기도서가 해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크릭앤리버코리아는 국내 작가의 작품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출판사 간 계약 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 유명 출판사 (주)트랜스월드 재팬과 송성희 요리사의 ‘煎전 50’ 레시피북 계약을 진행해 일본어판 출판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일본 어린이 그림책 ‘너는 크면 뭐가 될 거야?’(글-료 미치코, 그림-하타 코시로)의 한국출판 계약을 대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박범신 작가의 ‘은교’와 이현세 만화가의 ‘정주영’ 등의 작품 해외 판권 판매를 위해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크릭앤리버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크리에이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가 커리어를 쌓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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