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4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대영 서울특별시 부교육감을 비롯해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역 아동 128명과 지도자 7명의 수상자를 격려했다.

굿네이버스는 서울 본부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시·도 교육청별로 ‘제4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아동들이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편지로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전국대회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39개교 211만 2824명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열어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아동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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