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활용한 UCC컨테스트 웹페이지. (사진제공: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활용한 UCC컨테스트… 싸이, 댓글로 심사 참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네이트 판에서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을 활용한 UCC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대표 이주식)는 네이트 판에 특별 코너 ‘싸이판 강남스타일 vs 전국구 스딸 컨테스트’를 마련하고 이 같은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강남스타일’을 활용해 싸이의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는 커버댄스와 노래 연주 코스프래 등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 할 수 있다. 형식도 동영상에만 한정되지 않고 움짤(움직이는 사진)이나 이미지로도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네티즌이 추천하고 싸이가 직접 댓글을 달아 선정된 후보작 중 최종심사로 우승자와 다섯 팀의 우수작이 가려진다.

우승자는 싸이판 여행권(2인)을 받게 되며 우수상을 받은 다섯 팀에게는 8월 11일 열리는 싸이 콘서트 초대권 및 싸이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댓글을 통해 참가자를 응원하는 네티즌에게도 추첨을 통해 싸이의 싸인CD(10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길남 동영상 서비스팀장은 “싸이와 판이 만나 싸이판이라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네티즌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네이트 판 특별코너에서는 참가자 응모작 외에도 싸이의 응원영상 등 스페셜 영상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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